테살로니키행 카타르항공 항공편 예약

테살로니키를 방문했다면 이곳의 랜드마크인 유명한 화이트 타워부터 찾아봐야 합니다. 15세기에 지어진 이곳은 요새로 사용되다 감옥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도시와 바다의 멋진 조망을 자랑합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비잔틴 문화 박물관은 화려한 중세 비잔틴 제국 시절 콘스탄티노플의 뒤를 잇는 제2의 도시였던 이곳의 비잔틴 문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사 시대부터 로마 시대까지의 흥미로운 유물을 갖추고 있는 고고학 박물관은 다양한 고대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규모가 작기 때문에 오후에 잠시 시간을 내어 관람하기 좋습니다.

테살로니키에서 가장 유명한 비잔틴 교회는 성 데메트리우스가 순교한 아기오스 디미트리오스 바실리카입니다. 교회 건물 자체도 장관이지만 횃불을 들고 지하 묘지를 관광하는 코스도 놓쳐서는 안 됩니다. 테살로니키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이자 유명한 유네스코 세계 유적지인 아야 소피아 교회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갈레리우스 로마 황제가 건설한 로툰다(아기오스 게오르기오스)는 후에 교회로 개조됐고 그리스가 오스만 제국에 편입되었을 때에는 모스크로 다시 개조됐습니다. 

테살로니키 여행 중 가볍게 산책하며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아리스토텔레스 광장이 제격입니다. 도시 중심에 있는 이 광장에는 유용한 관광 안내소도 있습니다. 

시장은 지중해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가장 붐비는 최고의 시장은 주 광장 바로 서쪽에 있는 모디아노와 카파니 시장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향신료, 신선한 농작물 및 가정 용품을 구할 수 있고 타베르나에서는 전통 점심도 즐길 수 있습니다.

테살로니키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는 아름다운 모래 해변입니다. 테살로니키 콘서트홀부터 여유롭게 걷기 시작하면 5km 떨어진 1번 항구에 도착합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도시를 벗어나 짧은 여행을 원한다면 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그림 같은 모래 해변, 화려한 호텔과 리조트가 있는 할키디키를 방문해보세요.

라다디카는 테살로니키의 다운타운으로서 화려한 명소와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해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거리를 따라 걸으며 점심이나 저녁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1917년에 일어난 끔찍한 화재를 유일하게 견뎌낸 테살로니키의 거주지인 아노 폴리는 미로 같은 골목, 오래된 이층집, 차가 없는 거리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전통적인 그리스 마을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으며 포대 또는 체인 타워로도 알려진 트리고니우 타워에서 테살로니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천 년 동안 동양과 서양의 교차로였던 테살로니키의 요리는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동양의 향신료와 결합한 지중해의 풍미가 요리에 스며들어 있으며 신선한 생선과 해산물이 특히 유명합니다. 도시 반대쪽에 있는 전통적인 태번에서는 수블라키와 계피와 설탕이 곁들여진 달콤한 파이인 푸가차 파이와 같은 현지 별미를 선사합니다.

분위기 있는 작은 수블라키 가게에서는 감자에서 고기와 치즈까지 다양한 파이 소를 맛봐야 합니다. 또 다른 현지 요리인 사말리는 아몬드와 세몰리나를 재료로 하며 카잔 디피와 기타 오스만 요리에서는 터키의 영향이 나타납니다.

테살로니키를 여행하면서 쇼핑을 한다면 다양한 시장, 상점, 가게에서 어떠한 취향과 예산에도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거리마다 미술품에서 골동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줄지어 있으며 많은 가게에 최신 이탈리아 신발과 기타 디자이너 제품이 가득합니다.

테살로니키의 중심 상업 지구인 치미스키 거리에서 시작하여 음반 가게, 화장품 매장, 유명 브랜드는 물론 다양한 소규모 독립 매장을 둘러보거나 프로제누 코로밀라나 미트로폴레오스 거리에서 고급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쇼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