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행 카타르항공 항공편 예약

구도심에는 로열 캐슬과 같은 바르샤바의 주요 명소가 있습니다. 과거 폴란드 군주의 공식 거처였던 이 성은 세계대전 중 심각한 피해를 본 후에 광범위한 재건을 거쳤습니다. 오늘날 이 성은 폴란드의 재건을 보여주는 상징물 중 하나입니다. 성의 소장품인 여러 그림은 현재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있으며 과거에는 엔지니어들과 건축가들이 바르샤바를 재건하는 참고 자료로 사용했습니다.

바르샤바는 박물관도 많이 있습니다. 국립 박물관에는 그림, 조각품, 데생, 삽화, 사진 등 800,000여 점의 전시품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폴란드 출신의 저명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의 삶과 작품을 기리고자 설립된 쇼팽 박물관은 4개 층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박물관 중에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지하의 음악 청취실입니다. 이곳에서는 쇼팽의 작품을 선택하여 누구의 방해도 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벽돌로 만든 구도심의 거리에서 역사를 제대로 알아보려면 가이드와 동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바르샤바를 여행하면 역사나 문화 행사 무엇이든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17세기에 건립된 라지엔키 공원은 폴란드에서 가장 소중한 녹지로 바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분 좋은 안식처가 됩니다. 74헥타르에 걸쳐있는 이 공원은 조경을 통해 잘 관리된 정원과 인공 호수, 그리고 인공 섬에 세워진 과거 왕궁을 개조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날마다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로 가득하며 소풍 장소로도 좋습니다. 여름철 일요일에는 알 프레스코 쇼팽 콘서트도 관람하는 행운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바스샤바는 바스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폴란드 국립오페라단이 있는 곳으로 라이브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바스샤바 썸머 재즈 데이와 같은 축제는 현지인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231미터 높이로 폴란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문화 과학 궁전은 호불호가 갈리는 곳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곳의 30층 테라스에서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합니다.

폴란드의 음식을 생각하면 풍성한 상차림이 떠오르지만, 바르샤바에서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도 많습니다. 일반적인 패스트푸드 음식점은 물론 독특한 개인 레스토랑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정통 폴란드를 경험하려면 바르샤바의 밀크바를 방문해보세요. 저렴한 유제품을 판매하고자 1960년대에 문을 연 이곳의 음식은 정통 폴란드식으로 현지인들의 삶을 체험하기에 좋습니다.

지역 특산물로는 피에로기(짭잘한 속으로 채운 만두로 일반적으로 사워크림을 토핑으로 올림), 골라브키(양배추에 속을 채운 음식), 비고스(고기와 독일식 김치를 끌인 스튜) 등이 있습니다. 식사 후 달콤한 디저트로는 부드러운 폴란드 퍼지인 크로우키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바르샤바의 매력 중 하나는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 흔치 않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시작된 개방적인 음식 문화로 현지 레스토랑에서도 해외 메뉴를 제공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바르샤바에서는 곳곳에서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는데, 시내의 시장과 공예 상점은 특별한 기념품을 사기에 가장 좋습니다.

사진 시장에 가면 전문가 장비를 할인가에 구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개장하는 콜로 바자(Kolo Bazar)에서는 골동품과 값싼 장신구에서부터 보석류에 이르는 희귀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 집안을 화려하게 꾸미기에 좋습니다.

일반적인 쇼핑은 밤 10시까지 문을 여는 바르샤바의 쇼핑몰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사디바 베스트 몰(Sadyba Best Mall)은 패션상품과 향수에서부터 서적과 세계적 브랜드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합니다. 색다른 몰인 세펠리아(Cepelia)는 장인이 만든 제품은 물론 폴란드 예술품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매장입니다.